면역자극제와 면역억제제 차이점

1. 면역자극제

◆ 인터페론(interferons, IFNs)

바이러스에 감염된 림프구와 큰포식세포에 의해 분해되는 시토카인으로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서 항바이러스 단백질을 분비하도록 신호를 준다. 인터페론은 백혈구의 활동을 증진시키고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작용의 증가와 T세포의 세포독성 활동 증가 같은 면역기능을 조절하고 항바이러스, 항암, 항염증 역할을 한다.

인터페론 중 인터페론 알파는 털세포백혈병(hairy cell leukemia), 에이즈와 관련된 카포시육종, 비호지킨림프종, 그리고 만성B형 간염 또는 C형간염 치료에 사용되며 유해반응으로 독감과 유사한 증상, 두통, 오심, 구토, 설사가 나타난다.

 

◆ 인터루킨(Interleukin, ILs)

림프구, 단핵구, 큰포식세포에 의해 합성된 다른 종류의 시토카인으로 종양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T세포 작용을 자극하고, B세포와 혈장세포의 생산, 염증의 촉진역할을 한다.

인터루킨-2는 보조 T림프구에서 추출하여 T림프구와 활성된 B림프구 모두 증식 촉진 역할을 한다. 약물은 aldesleukin(proleukin)으로 전이성 신장암 치료용으로 승인되었다. 이 약물은 짧은 반감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짧게 정맥에 주입한다.

 

2. 면역억제제

면역억제제는 면역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로서 적응증로 조직이나 기관을 이식 받은 환자에게 사용된다. 또한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성 관절염, 홍반성 낭창(SLE), 중증근무력증,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사용된다.

면역억제제는 T세포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서 면역억제 치료기간 동안 모든 종류의 병원균에 취약하여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 심한 염증치료에 단기간으로 선택함.

▪항대사제 : 림프구의 증식을 억제함.

▪칼시뉴린 억제제 : 세포 내 전달물질 칼시뉴린에 결합하여 T세포기능을 방해함.

- 대표약물인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은 유해반응인 고혈압, 두통, 잇몸증식, 심근경색, 신독성(소변량 감소), 고칼륨혈증, 경련, 감각이상, 간독성이 있다.

 

 T세포

-보조T세포(helper T cell) : B세포를 포함한 대부분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cell) : 직접적으로 특정한 세균, 기생층, 바이러스 감염세포, 암 세포를 죽임.

T세포는 특별한 항원을 만나게 되어 감작(기억)되거나 활성화된 후에 빠르게 복제를 만듬.

 

 시토카인

-시토카인은 활성화딘 T세포에 의해 분비되는 물질로 인터루킨, 감마 인터페론, 종양괴사인자이다. 미생물을 직접사멸하고 염증반응을 유도시켜 큰포식세포의 살균능력을 증가시킨다. 일부 감작된(기억된) T세포 즉, 기억세포는 동일한 항체를 만났을 때 더욱 빠르게 면역반응을 증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