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혈
-적혈구나 혈색소(Hemoglobin) 양이 정상 수준 미만으로 감소한 것→산소공급능력 저하, 조직 내 산소량 부족
-영아기와 아동기에 가장 흔한 혈액 질환
-원인 : 적혈구 생산율 저하 및 감소, 적혈구 파괴, 중독이나 비장기능항진
-증상 : 조직의 저산소증에 의해 발생. 허약, 피로, 피부나 점막이 창백, 빈맥, 활동 시 호흡곤란, 심장비대, 현기증, 두통
<빈혈에 대한 보상기전>
-간질 액의 혈액 내 유입(빈혈이 혈액손실에 의한 것일 경우)
-혈관확장
-심박동률 증가
-호흡률 및 깊이 증가
-헤모글로빈은 조직에게 산소를 보다 잘 공급
-적혈구 생성 증가
-말초혈관수축(심한 빈혈의 경우)
-레닌-안지오텐신 체계의 활성화로 염분과 수분 보유
<빈혈의 원인별 증상과 징후>
구분 | 원인 | 증상과 징후 |
적혈구 생성 장애 | -영양부족 : 철분, 엽산, 비타민B₆ B₁₂ -이차적인 용혈 : 만성염증, 신질환, 약물 -골수억제 :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
-창백 -빠른맥, 수축시 심잡음 -피로(가쁜 호흡과 잦은 휴식) -근육허약 |
적혈구 파괴 증가 | -외적요인 : 약물과 화학약품, 감염, 항체반응(자가면역 용혈성질환, 화상, 독성) -내적요인 : 비정상적인 적혈구막, 효소결핍, 이상혈색소 합성, 겸상적혈구 질병, 지중해빈혈 |
-황달 -빠른맥 -짙은 색 소변 -비장비대, 간비대 -전두골 돌출 |
혈액 손실 증가 | -손상이나 궤양 -혈소판 부족 -혈액 응고인자의 부족 |
-창백, 찬 피부 -피로 -근육허약 -빠른맥, 말초 맥박 저하 -혈압 저하(쇼크의 후기징후) |
<빈혈 진단 평가>
건강력 |
-빈혈 증상 : 기운 없음, 쉽게 피로해 함. 창백, 빠른맥,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 -활동 지속성 정도, 식이섭취를 포함한 일상생활 습관, 투약력 등 -병력 : 멍이 잘 드는지, 지혈장애 경험, 약물 및 독성물질 노출 경험, 이미증, 출혈 경험등 -가족력 : 혈액질환, 출혈성 질환, 혈관질환, 기타 유전적 질병 유무,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이해 및 지식수준, 경제적 수준등 |
신체검진 |
-피부, 손톱, 손가락 : 황달, 피부색의 변화(청색증), 손톱의 윤기 및 부서짐, 곤봉형 손가락 -눈 및 안검 : 황달, 출혈, 창백 -구강점막, 치은, 혀 : 창백, 미란, 궤양, 출혈 -흉부 및 심장 : 심첨맥박, 심음, 진탕음, 호흡음 -복부 : 간비대, 비장비대(타진 및 촉진) -처구와 사지 : 통증, 관절변형, 관절염(혈액계의 악성종양 및 통풍 여부) -림프절 : 비대 및 압통 -근골격계 : 관절기형, 관절 및 근육통증, 압통 -신경계 : 운동, 시력, 정신기능 장애, 의식수준 변화 |
2. 철결핍 빈혈
-철분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빈혈(영양결핍상태)
-소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혈액 질환
-생후 2년간과 청소년기 동안의 급성장기에는 철수요량도 급격히 증가 →철결핍에 특히 취약
<연령에 따른 원인>
-영아 : 철분은 임신 마지막 3개월 동안에 모체에서 태아로 이동하여 저장 (만삭아 생후 6개월, 미숙아와 다태아에서 2~3개월까지 사용 가능)
-이후 충분한 식이성 철분이 공급되지 않아 저장철이 고갈되면 IDA발생→이유식 중요!!
-청소년 : 고지방, 저비타민, 저무기질 식이
<질병에 따른 원인>
-만성적 혈액소실
-신생아기 출혈이 있었던 영아, 크론병, 복강질환, 기생충 위장질환 등으로 인해 혈액이 소실된 아동
-월경과다가 있는 여자 청소년
<철분 결핍성 빈혈의 원인>
원인 | 발생되는 경우 |
출생 시 철 저장 부족 |
-미숙아, 쌍생아, 저체중아 |
철 섭취 부족 | -섭취량 부족 -빠른 성장 -과도한 우유 섭취와 고형식의 시작 지연 -나쁜 식습관 -6개월 이후 영아에게 모유만 수유한 경우 -어머니의 심한 철분결핍 (Hb<9g/dl) |
혈액 손실 | -분만 전 혹은 분만 시 태아 출혈 -소화성 궤양 -아스피린 복용 -위장관 암 -혈관 이형성증 -대장염 -맥켈 게실증 -월경과다로 인한 만성 출혈 -기생충 감염 -운동선수의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한 위장관 -출혈이나 달리는 도중 발에서 적혈구 파괴 |
철 흡수 장애 | -철분 억제제 투여 -만성 설사 -phosphates 혹은 수산(oxalates)투여 -위의 알칼리화 -흡수장애 질환 -젖당불내성 -감염성 장질환 -헬리곱박터 감염(최근연구) -성인인 경우, 운동선수의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한 소변과 땀으로 철분소실 및 철분흡수 감소 |
철 요구량 증가 | -미숙아 -임신 -영아,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기 -erythropoietin 치료로 인한 철분 요구량 증가 |
<임상 증상> -가장 특징적인 주증상 : 창백(pallor) -예민하고 쉽게 짜증냄(과민성, 불안정), 피로 -pica(이식증), 식욕부진, 영양부족 -빈맥, 심장 비대, 수축기 심잡음 -장기간 빈혈 시 성장지연, 발달지연, 손발톱 변형 -영유아급성장기-두뇌의 비가역적 손상(집중력 저하, 학업능력 저하) |
<진단> -식이섭취 과거력(음식섭취 양상, 이식증 유무) -적혈구 특성 : 소구성(microcyte), 저색소성(hypochronomic)빈혈 -혈색소 수치 감소, 10~11g/dl은 경미한 철겹핍빈혈로 간주 -혈청 철분 |
<치료> -선별검사 및 원인 치료 -철분 보충 식이 -만삭아 4개월, 미숙아 2개월 이내 시작 -경구 철분 요법 : ferroes sulfate, 하루 3~6mg/dl(4개월 동안 1일 3회 복용) -안전한 비경구적 철분공급 -근육주사 시 Z-tract 방법을 이용, 피부 착색과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사부위는 마사지 하지 않음 |
<간호> -질환에 대한 선별검사(Hct, Hb) -9~12개월 마다 또는 기력이 없고, 창백함 등 빈혈 징후 -남아 : 급성장기 동안 정기적인 검진시 -여아 : 청소년기 동안 모든 정기적인 검진시 -혈액검사 이상시 추가검사 -철결핍 빈혈과 관련된 식이관리, 약물요법 이행의 중요성을 아동과 부모에게 교육함 |
<식이 변화> -6개월 이상 영아는 모유나 철강화 유동식, 철분포함 시리얼 -철분강화 식품 보충 : 간, 말린 콩, 살구, 자두 또는 말린 과일, 달걀노른자, 푸른잎 야채 -모유수유 시 철분보충음식 필요 -생애 첫 해는 우유 피함(위장관 출혈로 인한 빈혈유발가능성) -이후 우유는 철분 흡수 방해하므로 경구용 철분 섭취 시 1일 1리터 이하로 제한 -유아는 얇게 썬 고기 -청소년은 토마토와 같은 비타민C 포함 음식 |
<경구용 철분 섭취 교육> -부작용 : 위장관 자극, 오심, 구토, 설사, 변비, 식욕부진 -흑변, 뒷맛에서 느껴지는 심한 냄새 등 교육 -변비 최소화하기 위해 수분 섭취 및 고섬유식이 강조 |
<철분제 경구 투여 시 부모교육내용> -처방된 양을 정확히 투여한다. -철분제는 아동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 -경구용 철분은 위장 내 산도가 높은 상태에서 잘 흡수되므로 식간에 먹인다. 복용 시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장장애가 심할 경우에 한해서는 식사직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철분 흡수를 돕기 위하여 투여 1시간 전이나 투여 후 2시간 이내에는 불소, 제산제, 탄산염, 인산염, 테트라사이클린, 커피, 홍차, 달걀, 통밀 빵을 주지 않는다.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종합 비타민이나 칼슘염, 생우유, 치즈 등의 낙농 제품과 섬유질 및 커피 제품은 함께 먹이지 않도록 한다. -철분 흡수를 증진시키기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감귤류 과일이나 쥬스)을 준다. -액상 철분제는 치아에 착색될 수 있으므로 빨대를 이용하거나 주사기, 점적기로 구강 뒤쪽으로 점적하고, 섭취 후는 양치질을 하거나 입안을 헹구도록 한다. -투여량이 적절하면 대변이 녹색으로 변하는 것은 정성적인 현상임을 알려주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한다. -부작용으로 구역, 복통, 변비 또는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 음식과 같이 투여하거나 투여량을 줄였다가 점차 증가시킨다. |
※ 철분결핍성 빈혈의 예방(미국 소아과학회 권장)
-생후 12개월 전에 생우유를 먹이지 않고 모유만 먹이거나 철분 강화 조제유를 먹인다.
-모유만 먹는 만삭아는 생후 6개월부터 철분 강화 보충식을 한다.
-6개월부터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면 하루 1mg/kg의 철분을 보충한다.
-6개월 후부터 철분의 흡수를 돕기 위해서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인다.
-생후 12개월 이후에도 철분 함유가 높은 음식을 준다.
-미숙아와 저출생 체중아는 생후 1~2개월 까지 하루 2mg/kg의 철분을,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철분 강화 음식을 준다. 미숙아의 철 필요량은 만삭아의 두 배이다.
-철분 결핍성 빈혈이 진단되면, 치료는 식이상당과 철분보충제의 투여로 철의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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