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노인분들의 경우 두가지 이상의 다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혈관벽이 석회화 되면서 두꺼워지고 탄력성이 떨어져 이차적으로 수축기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 심부전, 판막질환, 부정맥, 기립성 저혈압 및 실신, 허혈성 심질환과 같은 심혈과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혈액이 산성화 되고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혈액에 많이 증가하면서 뇌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연령별 치매환자 현황을 보면 75세 이상에서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근골격계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는 칼슘 고갈과 근력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9대 생활 수칙)
심뇌혈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협심증)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뇌내출혈,뇌경색)등의 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을 말합니다.
1. 금연하기
- 흡연자는 심근경색증,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입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허혈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기구(FAO)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무기질,섬유소,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입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검사상 의심되면 방치하지 말고 의사의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약물 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9. 뇌졸증,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 예를들어 일과성 허혈발작(TIA)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므로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TIA 증상으로는 어지럽거나 팔다리의 힘빠짐이 있다던지, 음식을 먹는데 자꾸 흘린다던지, 또는 말을 하는데 발음이 정확하게 되지 않는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체없이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국가건강정보포털 (kdca.go.kr)